[여의도 SNS] 오세훈 "보수통합하려면 솔로몬 지혜 배워라" 外<br /><br />SNS로 살펴보는 정치의 흐름, 여의도 SNS입니다.<br /><br />먼저 한국당 소속인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보수통합에 대한 의견을 밝혔습니다.<br /><br />"지금 보수통합을 갈구하는 우파 국민의 염원은 좌파 독재의 폭주를 멈춰야한다는 절실함과 총선에서 승리해야만 한다는 현실에 기반한 절규"라고 분석했습니다.<br /><br />그러면서 "서로 피와 살을 도려내는 희생을 감수하면서 통합의 국민 여망에 부응해야하는 것은 시대적 책무"라고 강조했는데요.<br /><br />"아기 엄마를 가리는 재판정에서 솔로몬 왕이 아기를 반으로 나누라는 판결에 진짜 엄마는 아기를 양보했다"는 이야기를 인용하며 보수 통합에 대한 메시지를 던졌습니다.<br /><br />총선을 앞두고 여야 모두 연일 인재영입을 발표하고 있는데요.<br /><br />인재영입 면면에 대한 다양한 평가가 이어지고 있죠.<br /><br />더불어민주당 최재성 의원은 "오는 일요일에 민주당의 10차 인재영입이 있다"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최근까지 발표한 인재 영입에 대한 비판 목소리에는 "스토리는 있는데 전문성은 없다. 여성이 적다 등의 지적은 성급하다. 영입 전체를 보고 평가해야한다. 스무 분 중 딱 절반이 공개됐다"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과연 앞으로 발표될 민주당의 새로운 인재 10명은 어떤 평가를 받게 될까요?<br /><br />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유튜브 방송에서 언급한 장애인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이에 장혜영 정의당 미래정치특위 위원장이 SNS를 남겼습니다.<br /><br />장 위원장에게는 중증발달 장애를 가진 동생이 있습니다.<br /><br />장 위원장은 "문제는 인용이 아닌 이해찬 대표님의 인식"이라고 지적했는데요.<br /><br />"장애인과 비장애인을 동등한 인격적 존재로 생각하지 못한 채 신념화된 차별을 반복적 언행으로 드러낸 것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사과해야 한다"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그러면서 "장애는 그저 장애일 뿐, 그 이유로 의지가 강하거나 약한 존재가 되지 않는다"고 강조했는데요.<br /><br />"이해찬 대표님의 진정성있는 반성과 사과를 기다리겠다"고도 말했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여의도SNS였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